금리가 오르면 애플주가는 떨어질까? - 금리와 빅테크 주가 상관관계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인 애플(Apple, AAPL)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금리 인상기를 맞이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빅테크 주가는 떨어진다"는 인식이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트럼프당선이후 주식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못쓰고 있는 애플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금리 인상이 애플의 주가와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2024년 실적과 금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상관관계를 분석해보고, 투자 시사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최근 실적 요약 (AAPL)

• 2024년 4분기 매출: $90.8B (YoY -4%)
• EPS(주당순이익): $1.53 (예상치 상회)
• 주요 이슈: 아이폰 판매 감소,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

2024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EPS로 선방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부문(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광고 등)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하드웨어 의존도를 일부 상쇄하고 있습니다.

2. 금리 인상과 애플 주가: 실제 상관관계

기간	기준금리 변화	애플 주가 변화 (종가 기준)
2022년 3월 ~ 2023년 7월	0.25% → 5.25%	약 -15% 조정 후 반등
2023년 하반기	5.25% 유지	서서히 회복, 2024년 초 $190대 진입

결론적으로, 금리 인상은 애플 주가에 단기적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실적이 동반 개선될 경우 다시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금리인상과 애플의 주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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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 인사이트: 금리기조 + 실적 흐름 함께 보자

• 금리 인상기에는 PER(주가수익비율) 조정 발생 → 고평가 기술주 조정
• 하지만 애플은 현금흐름 + 서비스부문 안정성으로 방어 가능
• 조정기에 분할매수 → 장기 보유 시 복구 및 초과수익 가능 ( 제일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애플의 주가 패턴입니다.)

4. 실제 적용 예시

예를 들어, 2023년 10월에 애플 주식이 $170 이하로 조정받을 때 매수한 투자자는 2024년 4월 기준 약 15%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금리 뉴스만 보고 매도를 선택했다면 되려 수익 기회를 놓쳤을 수 있는 셈이죠.

5. 정리

• 금리 인상은 기술주에 단기적 조정 요인
• 하지만 실적이 받쳐주면 회복 가능성 높음
• 애플은 금리 민감도 낮은 대표 성장+현금흐름 종목
• 하락장에서는 분할매수로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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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 정리 *

•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냅니다.
• EPS (Earnings Per Share):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수치로,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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